명동성당 앞에서 찰칵
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. (시편 127:1)
가정의 달 5월입니다.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첫 공동체입니다.
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가족인데
늘 부담없는 관계라 다른 사람에 비해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.
좀 더 친절하게 예의있게 서로를 대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.
시간을 내어 자녀와 부모님을 만나 소소한 행복들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.
여호와께서 우리 각자의 가정을 굳건히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.
아내와 함께 부암동에서 팀 모임을 마쳤는데 퇴근시간이라 막힐 것 같아 광역버스를 바로 타지 않았습니다. 날씨도 좋아서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. 명동 거리를 걸으며 옛날 분식집에서 맛있는 김밥이랑 떡볶이, 쫄면을 먹었습니다.
샬롬~^^ 강건하신지요?
사람은 누구나 사랑, 격려,위로, 존중이 필요합니다. 외롭기 때문입니다.
현시대는 물건은 사랑하고 사람은 사용하기 쉬운 물질만능시대라 사람은 더 소외되고 정신은 더 황폐되고 마음은 더 공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 사람들은 조건, 환경, 돈, 지위, 명예를 따라 등급을 나누고 함부로 행하지만 우리 주님은 날마다 나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라 하시고 쉼을 주신다 하시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.
첫째 지혜는 결혼 후 직장 생활과 주부로 잘 살고 있고, 지은이도 4학년 마지막 학기를 CCC에서 전도와 제자화로 사랑방에서 열심히 지내고, 에녹이는 고3의 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지만, 최선을 다하고 있어 감사합니다.
홈빌더를 하면서 발견한 것은, 그렇게 잘 맞아서 사는 부부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. 거의 맞는게 없는 로또 부부들이 더 많습니다. 다들 맞춰 가면서 살고 있더라고요^^
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한 네 가지 영양제가 있는데 그것은 인내, 헌신, 성숙, 유머 라고 합니다. 핑크핑크한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니 결혼은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.
홈빌더를 하면서 어떻게든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부부들을 뵈면서 저희들도 많이 배웁니다.